‘고유가 지원금’ 오늘부터 1차 지급…취약계층 우선 신청

고아름 2026. 4.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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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사태로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오늘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국민 70%에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이 지급되는데요.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차 지급 기간엔 취약계층부터 우선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등에 45만 원이 지급되고, 여기에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 거주자면 5만 원씩 추가 지원됩니다.

1차 지급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신청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번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다만 금요일인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목요일인 이달 30일에 출생 연도 끝자리 4와 9뿐 아니라 5와 0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중인 금융기관 홈페이지나 콜센터,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소득 하위 70% 국민이 대상인 2차 지급은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됩니다.

2차 지급은 거주 지역에 따라 10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앱,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1차와 2차 지원금 모두 8월 말까지는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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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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