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가 기준 첫 6600선 돌파…6615.03 마감

최천욱 기자 2026. 4.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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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종가 기준 사상 첫 6600선 벽을 무너뜨렸다. [사진=최천욱 기자]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코스피가 27일 종가 기준 사상 첫 66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닫았다. 중동 긴장감이 완화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이어 이번 주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이 발표할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장중 6,657.22까지 오르며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6,557.76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8880억 원, 기관이 1조1020억 원 순매수하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1조9740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 SK하이닉스, 장중 131만7천원 

삼성전자(2.28%)와 SK하이닉스(5.73%) 등 반도체주와 함께 LS일렉트릭(12.80%)과 효성중공업(10.95%) 등 전력기기 주가가 이날 급등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30만원을 돌파, 131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효성중공업은 주가가 장중 한때 400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8.83%), 현대차(2.14%), 두산에너빌리티(1.42%)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53%), 삼성바이오로직스(-1.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등은 내렸다.

▲ 코스닥, 1226.18 마감…전장대비 1.86%↑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0.77%) 오른 1,213.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사진=최천욱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0억 원, 80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800억 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레인보우로보틱스(9.31%), 삼천당제약(8.14%), 알테오젠(2.71%) 등은 올랐다. 리노공업(-11.74%) 에코프로비엠(-0.24%), 에코프로(-0.1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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