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e음 캐시백 20% 확대…‘역차별 해소 지원금’ 지급

김다인 기자 2026. 4.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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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7일 고유가 피해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캐시백 확대와 '역차별 해소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별도로 '인천형 역차별 해소 지원금' 11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지급한다.

시는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첫 주 요일제를 시행하고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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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한도 50만 원 상향…취약계층에 1인당 5만 원 추가 지원
인천 시청 전경
인천시는 27일 고유가 피해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캐시백 확대와 '역차별 해소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인천e음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월 한도액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총 1천145억 원을 투입한다.

주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그동안 연매출 30억 원 이하 일부 주유소 60여 곳에 한해 적용되던 캐시백을 인천지역 전체 367개 주유소로 확대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인천형 역차별 해소 지원금' 11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지급한다. 정부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비수도권 최대 70만 원, 수도권 최대 65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면서 발생한 격차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1인당 5만 원을 인천e음 카드로 추가 지급한다. 신청과 지급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이며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0만 원이 지원된다.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은 1차 각각 60만 원과 50만 원, 2차 20만 원으로 우대 적용된다.

1차 지원금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차는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받는다. 모든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된다.

신청은 인천e음 앱과 카드사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은행 영업점,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시는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첫 주 요일제를 시행하고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원 격차를 보완하고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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