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보궐 한동훈’ 지지 11%p 뛸 동안 ‘시장에 박형준’도 14%p 만회

한기호 2026. 4. 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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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가 예정된 데 따른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판세가 3자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27일 공표된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지역구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지난 24~25일·부산 북갑 거주 성인 8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 ARS·접촉률 39.0%·응답률 9.0%·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6월 북갑 보선 3자 가상대결 설문에서 민주당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5.5%,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가 28.5%,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0%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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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북갑 거주 802명에 보궐선거 설문
하정우(민) 35.5% 한동훈(무) 28.5% 오차 이내
박민식(국) 26% 바짝…보수층 朴·韓 지지 양분
투표정당 與 39.3% 국힘 34.4% 무당층 10.8%
4주전 4자 가상대결 조국(혁) 26.4% 朴 23.6%
韓 17.5% 김두관(민) 11.6%…韓 11%p뛴 셈
부산시장 전재수(민) 50.1% 박형준(국) 40.3%
4주새 전재수 3.3%p하락, 박형준 14.2%p상승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가 예정된 데 따른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판세가 3자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윤석열 어게인’ 당권파의 제명 강행 후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한달 새 두자릿수 지지율 약진을 보여 주목된다.

27일 공표된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지역구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지난 24~25일·부산 북갑 거주 성인 8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 ARS·접촉률 39.0%·응답률 9.0%·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6월 북갑 보선 3자 가상대결 설문에서 민주당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5.5%,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가 28.5%,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0%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 4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왼쪽),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박민식 전 의원이 지난 4월 26일 부산 구포초에서 열린 동문회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오른쪽).[연합뉴스 사진 갈무리]


권역별 응답자 중 1권역(구포1동·구포2동·구포3동·덕천2동)에선 하정우 36.0%, 한동훈 27.0%, 박민식 26.3%순이며 2권역(덕천1동·덕천3동·만덕2동·만덕3동)에선 하정우 35.0%, 한동훈 30.0%, 박민식 25.7%순이다. ‘적극 투표층’에선 하정우 44.3% 대 한동훈 24.8% 대 박민식 24.6%로 1강 2중 구도다. 이념성향 보수층에선 박민식 42.2%, 한동훈 38.4% 양강구도에 하정우 14.1%로 뒤따랐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에선 박민식 60.1%, 한동훈 32.9%, 하정우 2.0%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지’ 설문 결과에선 전체의 39.3%가 ‘민주당 후보’, 34.4%는 ‘국민의힘 후보’라고 응답해 오차범위 내 경합했다.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5% 순이다. 기타 정당 후보 비중이 9.0%에 무당층은 10.8%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에선 민주당 49.0%, 국민의힘 후보 31.8%로 격차가 더욱 크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4주 전 조사대비 5.4%p 내린 54.8%로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2.5%p 오른 35.2%로 집계됐다.

‘4주 전 조사’는 동일한 업체가 지난 3월 28~29일 부산 북갑 유권자 700명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7%p·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ARS·접촉률 44.5%·응답률 7.8%)를 가리킨다. 이때 북갑 보선 가상 4자대결은 조국 혁신당 대표 26.4%, 박민식 전 장관 23.6%, 한동훈 전 대표 17.5%, 김두관 민주당 전 의원 11.6%로 집계됐었다. 4주 뒤 조사에서 하 수석은 ‘조국·김두관’ 지지 대부분을 흡수하고 한 전 대표는 11%p 약진해, 2.4%p 오른 박 전 장관을 오차내에서 추월한 셈이다.

한편 4주 사이 두차례 진행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양자대결 설문에선 여야 격차가 줄었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다음 두 인물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에 전재수 민주당 후보란 응답은 50.1%로 과반이지만 4주 전 조사대비 3.3%p 내렸다. 국민의힘 후보인 박형준 현 부산시장 지지는 40.3%를 얻었는데, 지난 조사보다 14.2%p 급등했다. 적극투표층에선 전재수 56.0%, 박형준 38.9%로 전체 평균대비 격차가 크다. 정당지지율 조사는 4주 전엔 실시되지 않았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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