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등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출처=한미반도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778-MxRVZOo/20260427111302908hjjq.jpg)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사재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 3월 30일 공시한 자사주 취득 계획의 이행이다.
취득 단가는 31만5407원으로 총 30억원 규모다.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총 565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곽 회장의 한미반도체 지분율은 33.57%로 높아졌다.
곽 회장의 잇따른 자사주 취득은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시장에서 한미반도체가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HBM 생산용 TC 본더 시장 점유율 1위로 HBM4 양산이 본격화된 올해 글로벌 제조사에 'TC 본더 4' 공급을 선도하며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말에는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해 차세대 HBM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드 TC 본더는 기존 HBM 대비 다이 면적을 대폭 확장한 차세대 HBM 생산에 특화된 장비로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 요구가 한층 높아지는 차세대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오는 2029년 본격 양산 적용이 전망되는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을 겨냥해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프로토타입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주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곽동신 회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LG CNS가 덱스메이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트레이닝 시키는 모습. [출처=LG C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778-MxRVZOo/20260427111304204kemk.jpg)
LG CNS가 오픈AI의 '챗GPT 에듀(Edu)'를 교육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앞서 체결한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 계약에 이어 챗GPT 에듀 리셀러 파트너까지 확대하면서 교육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챗GPT 에듀는 교육기관 전용 챗GPT 서비스로 강의자료 생성, 연구 자료·리포트 정리, 맞춤형 튜터링 등 캠퍼스 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해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이 민감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기관의 AI 도입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애리조나주립대(ASU),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시스템, 하버드대학교 등 주요 대학들이 챗GPT 에듀를 도입해 교육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에스토니아는 중등교육 시스템 전반에 챗GPT 에듀를 도입해 학생과 교사의 AI 활용을 확대중이다.
LG CNS는 교육기관이 챗GPT 에듀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 소개 투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AI 교육 세미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대학 및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에듀 기반 AI 교육 커리큘럼 제작과 해커톤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수진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AI 인재 양성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통해 고객 적용 사례를 빠르게 확대하며 성과를 쌓아온 가운데 이번 챗GPT 에듀 리셀러 계약까지 체결하며 교육 AX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교육기관이 AI를 활용해 학습과 연구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에스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출처=아이에스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778-MxRVZOo/20260427111305471opkc.jpg)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플랫폼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올해 1분기 매출 68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아이에스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237% 증가하며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GPU·ASIC)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를 단기 회복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본격 진입한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이 전년 대비 191% 성장했다. 시스템레벨테스트(SLT) 비중이 60%를 상회하면서 고부가 중심의 수익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메모리 부문 역시 HBM 중심으로 소켓과 장비·소재 간 시너지가 확대되며 159% 성장했다. 어플리케이션별로는 AI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221% 증가했다. 글로벌 ASIC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아이에스시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한다. 베트남 1공장 증설을 조기 완료해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베트남 2공장 신설을 연내 완료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생산 통합 및 제조 AX 적용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렬 아이에스시 대표는 "AI 중심 시장 재편 속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전략이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테스트 소켓을 넘어 AI 인프라 핵심 테스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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