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도 주주님…“오늘부터 200억 규모 신라호텔 주식 매입”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4. 27.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7일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텔신라는 이 사장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47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호텔신라 경영을 총괄하면서도 지분은 한 주도 없었던 이 사장이 지분 매입에 나서는 배경에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이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래 목적 책임경영 강화”
‘주주 달래기’ 목적도 있는 듯
한국투자證 “목표가 10만원 제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7일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 사장이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텔신라는 이 사장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47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 목적은 ‘책임경영 강화’다.

호텔신라 경영을 총괄하면서도 지분은 한 주도 없었던 이 사장이 지분 매입에 나서는 배경에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이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1~3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9718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25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2025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8%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과 호텔의 실적 개선과 함께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제시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