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주당 독주냐, 혁신당·무소속 견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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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 통합특별시 27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는 현 구청장 4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현 자치단체장 10명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광주 5개 자치구 후보는 모두 결정됐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1곳까지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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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강세’ 14명 재·삼선 도전 … 6·3 지방선거 본선 경쟁 돌입

광주 5개 자치구에서는 현 구청장 4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현 자치단체장 10명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선거구도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조국혁신당 후보군의 대결로 압축돼는 형국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마무리됐다.
광주 5개 자치구 후보는 모두 결정됐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1곳까지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광주시 5개 구청장 선거는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였다. 광주는 동구 임택, 서구 김이강, 남구 김병내, 광산구 박병규 등 현직 구청장 4명이 다시 공천장을 받아 재선·3선 도전에 나선다.
북구에서는 신수정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정다은 후보와의 결선 끝에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신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하면 1995년 민선 출범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여성 기초단체장이 나오게 된다.
전남에서는 지난 25일 민주당 전남도당 제5차 경선 결과 발표로 여수시장과 장성군수 후보가 확정됐다.
여수시장 후보로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성군수 후보로 김한종 현직 군수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기준 민주당 공천을 받아낸 후보 21명 중 10명은 현직 단체장으로, 이들은 재선 혹은 3선 도전을 확정 지었다.
지역별로는 목포 강성휘, 여수 서영학, 순천 손훈모, 나주 윤병태, 광양 정인화, 담양 박종원, 곡성 조상래, 구례 장길선, 고흥 공영민, 보성 김철우, 장흥 김성, 강진 차영수, 해남 명현관, 영암 우승희, 무안 김산, 함평 이남오, 영광 장세일, 장성 김한종, 완도 우홍섭, 진도 이재각, 신안 박우량 등이 민주당 후보 공천을 받아냈다.
이들이 힘든 당내 경선을 뚫어냈지만, 가시밭 길이 예고된 지역이 많다.
담양군은 현직인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결전이 불가피 하고 목포와 여수, 함평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만만치 않은 후보를 내놓은 상태다. 이밖에 순천과 강진, 진도에서는 현직인 무소속 후보와의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완도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세를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6·3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다음달 14~15일이며, 같은 달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29~30일, 본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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