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 난간 뚫고 하천으로 추락…1명 사망
[앵커]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부부가 탄 1톤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건조주의보 속 전국 곳곳에선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조대원이 하천에 빠진 1톤 화물차에서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보호 난간을 뚫고 7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인 60대 남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은 새벽 조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음주나 무면허는 아니었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 관계자 : 하천으로 바로 떨어진 게 아니고 떨어지면서 저기 조그마한 마늘밭이 있는데 마늘밭 1차 충격하고 냇물로 떨어졌거든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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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산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밤 중이라 헬기를 띄우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에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강원과 경기, 충청지역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강원과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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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40대, 5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면제공 전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산림청]
[영상취재 장정원 영상편집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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