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6·25 참전용사 아버지, 편히 쉬시길” 부친상
김가연 기자 2026. 4. 26. 15:03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당했다.
문희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의 영정 및 빈소 사진을 공개하고 부고를 전했다.
그는 “해병으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전쟁에 참전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걸 늘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아버지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공자 증서를 공개하면서 “(여기에 적힌) ‘대한민국은 잊지 않습니다’라는 문구 하나에 펑펑 울었다”고 했다.
문희경은 “아버지는 슬하에 2남 6녀를 두셨고, 늘 참전 기념 모자를 쓰고 다니셨다”며 추모했다. 이어 “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부고를 알리지 않았는데도 위로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다”고 덧붙였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드라마 ‘아이리스’ ‘자이언트’ ‘품위 있는 그녀’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신사와 아가씨’ 예능 ‘미스터트롯2’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KBS 1TV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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