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최정윤, 5살 연하남편 웨딩사진 공개 “10살 딸이 원해 촬영” (동치미)[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정윤이 5살 연하남편과 딸까지 함께 한 재혼 기념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이긴다’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배우 최정윤은 ‘딸 덕분에 찍게 된 두 번째 웨딩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하며 “식을 다시 올리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남편도 한 적이 없다. 혼인신고만 하고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부부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거다. 사진이라도 찍어야 하더라”고 10살 딸이 원해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최홍림이 “딸이 아빠를 좋아하는 거”라며 감탄했고, 최정윤은 “(딸이) 이제 4학년이 됐다. 딸이 너무 부추기고 원하니까 사진을 하나 남기면 좋겠다. 셋이 찍으면 좋겠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딸이 아빠와 저를 사랑하지만 질투가 많다. 여행 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절대 안 찍어준다. 자기가 가운데 있어야 한다. 찍어줄게 그러면서 자기 셀카를 찍는다”며 “정작 웨딩사진 찍을 때는 아빠 엄마 이렇게 해봐. 우리 둘만 주인공으로 존중을 해주더라”고 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작년 10월에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사진을 남겨놓으니까 되게 좋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영이 “딸 얼굴이 정말 좋아하는 게 보인다”며 최정윤 딸의 표정도 꼬집었다. 최정윤이 “결혼사진을 집에 처음 걸어봤다”고 말하자 이현이가 “너무 부럽다. 딸이 없어서 부럽다”고 부러워했다.
김용만은 “아빠 되는 사람과 처음 만날 때 어땠냐”고 첫 만남에 대한 질문도 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골프를 치다가 친해진 동생이다. 제가 싱글맘이라 몸으로 놀아주는 걸 못해서 남사친들과 어울렸다. 친구들이 많이 놀아줬다. 그런 삼촌들 중 한 명이었다”며 “딸이 유독 그 삼촌에게 ‘우리 아빠 해줘’ 그러더라”고 말했다.
김용만이 “집에서 교육시킨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심진화도 “저도 그 말하려고 했다. 내일은 더 강하게 해봐”라며 거들었다. 최정윤은 “남자친구를 사귈 마음도 없었다. 아이가 삼촌에게 관심을 보이고 어느 날은 둘을 앉히더니 ‘아빠, 엄마’ 이걸 하는 거다. 애가 ‘아빠’ 소리를 하니까 눈물이 나더라. 그때 처음으로 이런 관계가 될 수 있나? 막연히. 이런 만남이 잦아지면서 어떻게 스며들어간 것 같다”고 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심진화가 “최정윤이 주변 모든 싱글들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그래놓고 자기는 두 번 했다”고 폭로하자 최정윤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결혼은 좋은 것 같다. 하세요. 너무 좋다”고 말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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