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동성애 혐오 발언' 비니시우스 에 6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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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발언 한 마디가 선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중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잔루카 프레스티아니(벤피카)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며 경기가 약 10분간 멈췄고, 경기 종료 후 프레스티아니는 인종차별이 아닌 동성애 혐오 발언이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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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25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에서 윤리 및 징계 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레스티아니의 차별적 행위가 확인됐다며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6경기 중 3경기는 집행이 유예돼 실질적으로는 2경기 출전이 금지된다. UCL 녹아웃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그 대상이다.
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수 있다. UEFA는 국제축구연맹(FIFA)에도 해당 징계의 적용을 요청했다. FIFA가 이를 수용할 경우 프레스티아니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전과 2차전 오스트리아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 최종 엔트리 합류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프레스티아니는 지난해 11월 앙골라와의 평가전으로 A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올해 3월 A매치에도 합류하며 생애 첫 월드컵을 향한 꿈을 키워왔다.
사건의 발단은 2월18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루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UCL 녹아웃 PO 1차전이다. 후반 5분 비니시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한 뒤 코너 플래그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를 계기로 두 선수 사이에 언쟁이 불거졌다.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며 경기가 약 10분간 멈췄고, 경기 종료 후 프레스티아니는 인종차별이 아닌 동성애 혐오 발언이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UEFA의 판단은 달랐고, 결국 그 발언이 첫 월드컵의 문을 닫는 결과로 이어질 위기에 놓였다.
김병탁 기자 kbt4@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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