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은 오르고 물가는 불안하고…美소비자심리 약 50년 만에 최저

2026. 4. 25.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4월 49.8로 전월(53.3) 대비 3.5 포인트 하락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슈 디렉터는 다만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고 휘발유 가격이 일부 하락하면서 이달 초 소비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료품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4월 49.8로 전월(53.3) 대비 3.5 포인트 하락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1978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2주 전 발표된 잠정치(47.6) 대비 상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기존 최저치는 2022년 6월 50.0이었습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3월 55.8에서 4월 52.5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물가 우려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월 3.8%에서 4월 4.7%로 상승, 미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발표가 있었던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로, 202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주유소의 기름값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정치 성향, 소득, 연령, 교육 수준을 막론하고 소비자 심리 하락세가 나타났다"며 장·단기 사업 여건 전망도 관세 충격이 있었던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슈 디렉터는 다만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고 휘발유 가격이 일부 하락하면서 이달 초 소비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란 전쟁이 주로 휘발유 가격 등 물가 충격을 통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 제약 해소나 에너지 가격 안정 없이 군사·외교 진전만으로는 심리 개선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경제 #소비자물가 #물가 #기름값 #휘발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