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완벽투에 최정 멀티홈런…SSG 4연승

2026. 4. 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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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선두 KT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 선발 애덤 올러 선수는 올시즌 첫 완봉승을 신고했는데, 도우미는 연타석 홈런포를 터트린 김도영 선수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개막 전 수술대에 오른 김광현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홈 구장을 찾은 날, SSG는 완벽한 승리로 답했습니다.

박성한은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상대로 안타를 신고하며 개막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신기록을 22경기로 늘렸습니다.

박성한의 신기록으로 포문을 연 SSG는 정준재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고, 최지훈의 땅볼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3회말에는 팀의 간판 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9년 1개월의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연소로 통산 44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

우타자로는 최초입니다.

최정은 4-0으로 앞선 6회말에도 홈런을 보태 자신의 프로통산 50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타선이 뒷받침한 가운데 '리틀 김광현'으로 꼽히는 선발 투수 김건우도 완벽했습니다.

김건우는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개인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김건우 / SSG랜더스> "(김광현) 선배님이 일본에서 돌아왔거든요. 재활 마치고 오셔서 얼굴 뵙고 인사드렸고, 선배님이 저희 힘내라고 커피차 지원까지 해줘 오늘 무조건 이겨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겨서 좋습니다."

KIA의 선발 애덤 올러는 이번 시즌 첫 완봉승을 기록하며 팀을 5연패 수렁에서 건져냈습니다.

9이닝을 홀로 책임진 올러는 롯데 타선을 3개의 안타로 틀어막고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이 됐습니다.

올러의 역투에 김도영은 멀티 홈런으로 뒤를 떠받쳤습니다.

시즌 7, 8호 홈런을 몰아친 김도영은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이정태]

#프로야구 #KBO #KIA #SSG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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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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