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5박 6일 인도·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김진철 기자 2026. 4. 24. 21:48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수행 참모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9시 3분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희토류 등 핵심광물 및 에너지 관련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선·원전·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은 물론 인공지능(AI)과 문화 산업,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두 국가와 미래 지향적 협력을 약속했다.
귀국 이후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의 전개를 유심히 살피며 국내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에도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한편 한국 에너지 공급망의 구조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관련 발언과 미국의 대북정보 제한 조처로 발생한 한미 관계의 긴장을 슬기롭게 해소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아울러 다주택자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하는 다음 달 9일 이후 수도권 집값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제도 개선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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