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국힘 지지율, 합치면 40%"…'기적의 계산법' 봤더니

이성대 기자 2026. 4.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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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마음을 안정시키는 기적의 계산법 >

어제였었죠. 국민의힘 여론조사 그래프가 나왔었는데 같은 조사기관에서 보면 국민의힘 창당한 이래 최저치인 15%가 나왔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왔는데 정작 장동혁 대표 측에서는 정반대의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5%가 아니라 알고 보면 40%라는 주장인데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서정욱/변호사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장동혁 체제에 대한 저는 지지율로 봐요, 15%가. 한동훈 지지하는 분들은 (무응답의) 절반 된다, 15%. 전한길처럼 절윤해가지고 떨어져 나간 강성보수들이 한 10% 정도 돼요. 요래 합치면요, 국민의힘 보수 한 40%쯤 된다.]

[앵커]

이해를 못 했어요. 무슨 얘기입니까, 저게?

[기자]

그럴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가지고 왔는데요.

다시 보시면 장동혁 15, % 생략하겠습니다. 한동훈 15, 전한길 15 합쳐서 국민의힘 40%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해석에는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당장 좀 찾아보시면 야권의 지지율이 장동혁, 한동훈, 전한길 세 그룹으로 나뉜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죠.

또 한동훈, 전한길 지지율이 각각 15나 10이라는 객관적 수치도 없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을 알고 싶으면 각자 개별적인 여론조사를 따로 해야 되는 것이죠.

결국 국민의힘 지지율이 15%라는 건 그냥 15인 것이지 40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상당한 모순이라는 얘기가 있고요.

마치 이런 겁니다. 시험을 보고 채점을 할 때 실수해서 틀린 것은 원래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틀린 것이 아니라 맞았다고 점수를 주는 것과 같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수고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이은진 김대용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이정회 황수비 영상자막 성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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