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장동혁 화이팅!…민주당의 전략자산, 잘 버텨주길”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방선거 전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장동혁 대표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화이팅”이라며 “민주당에선 (장 대표가) 전략자산이기 때문에 잘 버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씨는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24일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장 대표 방미 사진에 따른 사퇴 가능성에 대해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지방선거가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가고 있다. 걱정이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장 대표의 지방선거 전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직접적 계기는 장 대표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차관보와 면담했다며 지난 19일 공개한 사진 속 뒷모습의 주인공이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전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장 대표가 이끄는 국힘의힘 지지도는 1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8%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권 내에서 국민의힘 동정론까지 제기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나온다. 인천 연수갑으로 전략공천을 받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KBS 전격시사에서 “야당의 지지도가 이렇게 무너진 것에 대해서 기쁜 마음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인데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건강한 여당이 서로 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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