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선거 앞둔 여야 대표, 얼마나 바빴나 살펴보니…
■ 방송시간 : 4월 24일(금) 16:00~17:00 KBS1
■ 진행 : 박에스더 기자
■ 출연 : 배종호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정옥임 / 전 새누리당 의원
https://youtu.be/m69QlVzcUIo
◎박에스더: 안녕하십니까? 4월 24일 사사건건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여전히 고공 행진 중입니다. 오늘 5박 6일 인도,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데요. 바로 그 순방지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국내 현안에 불을 지폈습니다. 비거주 1주택 장기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특별 공제 관련 내용이었는데요. 그걸 포함해서 정치권 소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 배종호 부의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종호: 안녕하세요?
◎박에스더: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정옥임: 안녕하십니까?
◎박에스더: 어서 오세요.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부터 좀 볼까요? 한국갤럽 자체 조사,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 이거 67, 67, 66, 67, 굉장한 그런 여론조사 결과예요. 이게 이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수치로 보이고, 그래서일까요? 멀리 순방지에서도 아침에 SNS를 날렸습니다. 내용을 좀 보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살지도 않으면서... 앞의 장 보여주시면 됩니다. 앞의 장 보여주세요.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서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양도세를 깎아주는 것은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다. 그런데 이제 내용을 보면 조금 이렇게 살짝 숨을 죽이는 내용도 있어요. 야당이 낸 장기보유특별공제제한 법안은 내 생각과 무관하다. 배종호 부의장님, 대통령의 뜻이 뭘까요?
▼배종호: 일단 대통령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보니까 밤 넘어서 새벽 1시 넘어서도 하고 휴일에도 하고, 지금 뭐 말씀하신 대로 해외 순방에서도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역시 이제 대통령께서는 투기와의 전쟁,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장특공제, 장기보유특별공제, 이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베트남 순방에서도 SNS를 통해서 글을 올렸는데, 앵커께서 언급한 대로 이거는 정책이 좀 잘못됐다. 주거 보호 정책이 아니고 오히려 투기를 권장하는 그런 정책이다. 그래서 분명히 좀 개선은 해야 된다. 어떻게 개선해야 되느냐,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이걸 좀 고치고 최종적으로는 폐지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이제 최고 80%, 장기 주거 40%, 그리고 보유만 해도 40%를 하고 있는데, 이런 걸 좀 비율을 조정을 하고 최종적으로는 순차적으로 폐지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 건데, 역시 이제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이거는 뭐 세금 폭탄이다라고 이제 공세를 펴고 있고, 또 보수 언론에서 굉장히 좀 지금 전월세 시장, 임대차 시장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그리고 매물 잠김 효과도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사실상 투기 세력을 옹호하는 그런 여론을 형성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좀 쐐기를 박아야 되겠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배종호: 여기에서 밀리면 다시 부동산 투기 세력이 고개를 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진보당에서는 당장 폐지하려고 법안을 발의를 했는데, 이거는 내 뜻이 아니다라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이렇게 SNS 글을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박에스더: 그러니까 장기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특별 공제가 지금 80%까지 가능한데, 40%까지는 이제 오래 거주하면, 그리고 40%까지는 오래 보유하면, 그런데 이거를 이제 대통령이 조금 분리를 했어요. 오래 거주하면, 이 부분을, 손을 대겠다는 게 아니고 오래 보유하면, 이 부분을 조금 줄여서 살지도 않고 보유만 한 것은 투기에 가깝지 않냐, 이거를 조금 축소하겠다. 그래서 이제 오늘 SNS를 보면 약간 톤다운이 된 것도 같고, 어떻게 보셨어요?
▼정옥임: 논란이 많고 또 실제로 그 논란 때문에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 같으니까, 민주당에서는 검토한 바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었습니까?
◎박에스더: 그리고 청와대도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또 그랬어요.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부동산의 문제는 조금 다릅니다. 그러니까 장기 보유를 해서 투기를 하다고 일반화하기가 어려운 것이, 제가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러면 장기 보유를 하면서 거주하지 않는 가구가 몇 가구가 되는지, 통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제 장기 보유를 하느냐, 장기 거주를 하느냐에 따라 세율이 조정이 되고 또 장기 보유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실제로 양도세와 관련해서 특별 공제가 있었는데 이것을 거주와 보유로 나누자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거주하지 않고 보유하는 사람이 정확히 몇 퍼센트인지 통계는 없고요. 그러면 이제 우리 박에스더 기자님도 아시겠지만, 예를 들어서 언론인으로 있다가 외국에 특파원으로 나간다. 그러면 거주는 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지 않았는데, 의도하지 않았는데 장기 보유가 되는 겁니다.
◎박에스더: 저는 그때 팔았습니다. 팔아가지고...
▼정옥임: 파시는 분들도, 아마 파시고 굉장히 속상하셨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드는데요. 그런 데다가 왜 이게 문제가 되냐면 우리나라 집값이라는 것이 서울과 지방이 다르고 수도권과 지방이 다르고 서울도 강남과 강북이 다르고, 지금 문제는 강남 지역의 집값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지금 집값이 올라서, 여기서 오는 그런 어떤 뭐라 그럴까요? 소외감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세금이라든지 또는 마치 또 지금 1가구 1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투기를 한 것 같은 수익에 이를 정도의, 그러한 불공평한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서 대통령이 이런 해법을 내놨지만, 아시다시피 일반화할 수 없는 각 가구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있고요. 또 이것이 선거에 그렇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는, 실제로 제가 아까 통계를 말씀드렸지만, 과연 보유하기만 하고 거주하지 않는 투기꾼이 몇 퍼센트나 차지하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그러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지적하신 대로 톤다운 과정을 지금 거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네, 혹시 덧붙일 말 간단히 있으실까요? 그러면 다음 의제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당의 선거 준비 상황을 좀 짚어볼까요?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새벽부터 저렇게 바쁘셨어요. 우연의 일치라고 했는데, 어제 이제 전략 공천을 마무리한 인천 계양을, 그 지역에 지금 전철 같은데요. 그 안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시네요. 그리고 이제 계양을 이렇게 현장 갔다가 또 연수갑도 이렇게 가셨습니다. 어제 표를 잠깐 볼까요? 수도권에 5개 지역구가 있는데 그중에 2개 재보선 지역구에 대한 전략 공천을 하셨는데,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확정했고 그리고 인천 연수갑에, 여기는 좀 궁금했던 지역인데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 공천을 했어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잘한 건가요?
▼배종호: 일단 두 가지 점에서 결론을 내린 것 같아요. 이른바 교통정리인데, 하나는 이기는 선거, 그래서 당선 가능성에 따라서 한 것 같고, 또 하나는 당내 역학 구도를 고려한 것 같아 첫 번째, 이기는 선거와 관련해서는 송영길 전 대표, 내가 이재명 대표에게 물려줬던 그런 지역구다, 인천 계양을. 그래서 고집을 했지만 결국 인천 연수갑으로 교통정리가 됐는데, 그 이유는 인천 연수갑이 굉장히 보수세가 강한 곳입니다.
◎박에스더: 계양을보다 조금 더 어렵다고 할 수 있겠죠.
▼배종호: 그렇죠. 그런데 여기에 지금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해도 정치 초년생이기 때문에 인지도라든지 중량감이 떨어지는데, 반면에 송영길 전 대표는 인천에서만 5선을 했고 또 인천시장도 했고 당 대표 했기 때문에 좀 어려운 지역이라 해도 송영길 전 대표를 투입하면 승리가 보장이 된다. 그래서 이제 교통 정리한 것 같고. 역시 이제 인천 계양, 여기에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여기를 공천한 것은 송영길 전 대표가 강력히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을 의식했다. 왜 의식했느냐, 결국 8월에 전당대회 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하고 척을 지게 되면 전당대회가 좀 어렵게 되기 때문에 결국 당내 역학 구도를 고려해서 이재명의 남자라고 할 수 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에스더: 머릿속에 여러 가지 변수들에 대한 고려가 있으셨네요. 그림을 좀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수도권의 5개 지역구 중에서 3개가 남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제 공천 가능성이 줄어든 거예요, 후보들로서는. 그래서 경기 안산갑은 저 두 분이 이미 선언을 하셨고 다른 분이 기웃거리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경기 하남갑, 여기는 좀 일종의 험지고. 경기 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한 곳인데, 일단 민주당의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은 이런 예상을 했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갈까요?
<녹취>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이광재 총장한테 들은 바에 의하면 평택은 안 해요. 또 지도부하고 얘기됐나 봐요. 그래서 하남갑을 하겠다. (김용남 전 의원은) 어딘가는 갈 거예요. 또 저를 만나서도 하남을 가고 싶다 하는 얘기도 했는데 평택 소리는 하지 않더라고요.
Q.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녹취>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검찰과 사법부의 저 작태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용 부원장이 나가서 국민 심판받도록 민주당이 공천해야 된다, 이걸 아주 끝까지 주장합니다.
◎박에스더: 앞부분에서는 이제 거론되시는 이광재 전 지사 그리고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예상을 해 주셨고, 뒷부분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과 관련된 소신, 박지원 의원의 소신이에요, 나는 공천했으면 좋겠다. 일단 앞부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정옥임: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하남갑은 김용남 전 의원이 가는 것으로 저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마 이광재 전 지사가 평택을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이미 평택을에서 여러 가지 자잘한 시행착오는 있지만 지금 이제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로 조국 대표는 친문계다, 이렇게 사람들이 얘기하고요. 또 이광재 전 지사는 소위 친노계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친노계, 친문계, 그렇게 얘기하지만, 거의 직계에서 방계 정도 되는 관계인데, 결국은 거기에서 서로 전장에서 피 튀기는 경쟁을 한다는 것이, 더군다나 이광재 전 지사는 자기가 유리한 곳에서도 어떤 정치적인 신의 때문에 양보를 하기도 하는 그런 정치인, 굉장히 독특하고 예외적인 정치인...
◎박에스더: 양보를 좀 잘하시는 건가요?
▼정옥임: 자주 한 편이죠. 그래서 아마 본인이 평택을에 대해서는 굉장한 불편함을 지금 토로하는 것 아닌가. 그러다 보니까, 그리고 이제 본인이 강원지사를 했었는데 하남갑은 또 강원도와 수도권의 그 중간에 이렇게 연결 지점...
◎박에스더: 가는 그 길목, 길목 같은 느낌인가요?
▼정옥임: 그래서 또 강원 출향민도 꽤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평택을을 누가 갈 것인가에 대해서 아직 정리가 안 된 것인가, 이런 추정을 하게 됩니다.
◎박에스더: 그래서 조금 이광재 전 지사가 하남갑에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지금 보고 계신 거예요?
▼정옥임: 지금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최종 결정은 이제 정청래 지도부가 할 텐데, 정청래 지도부라든지 지금 민주당의 관심은 8월의 전당대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난번에 그 합당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된 상황에서 아마 적어도 이광재급은 보내야 본인 스스로가 어떤 조국 지도부와 어떤 모종의 소통을 하고 있다는 불필요한 오해 내지는 이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정치적, 전략적 계산도 있지 않았었나. 그런데 그게 지금 잘 안되고 있는 항상 아닌가, 이렇게 추론을 해볼 뿐입니다.
◎박에스더: 그러니까 이제 정청래 대표 원래 생각은 이광재 전 지사를 평택을을 생각을 했는데...
▼정옥임: 네, 그렇습니다.
◎박에스더: 좀 약간 꼬인 모습도 있다. 그렇게 보세요?
▼배종호: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요.
◎박에스더: 다르게 보시는군요.
▼배종호: 일단 평택을은 민주당 후보로서는 험지입니다. 왜냐하면 조국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제 하남은 상대적으로는 안전지대죠. 왜냐하면...
◎박에스더: 전통적으로는 약간 중도 보수세가 강하더라도 이 구도에서는 안전 지역이다.
▼배종호: 왜냐하면 구도에서 말씀하신 대로 1 대 1 구도가 되거든요? 그러면 이광재 전 지사 정도면 하남에 투입을 하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가 워낙 높고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워낙 바닥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이광재 전 지사 같은 경우도 평택을 고사하고 차라리 나는 그러면 하남으로 가겠다. 이렇게 입장이 나온 것이고. 결국 이제 하남에 비해서 평택 같은 경우는 변수가 조국 대표하고 과연 누가 단일화를 할 것이냐가 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제 단일화를 하려면 민주당 후보 입장에서는 조국 대표를 이기든지 아니면 불쏘시개가 되든지 둘 중의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뭐 김용남 전 의원 같은 경우도 평택을을 좀 고사하고 있는 거예요. 아무래도 지금 공식적으로는 단일화를, 얘기를 안 하고 있지만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 대표는 사이가 좋다고 봐야 돼요. 왜냐하면 지난번에도 결국 양당을 합당하려고 했잖아요. 그러다가 역풍을 맞아서 추진이 좌절이 됐지만 당시에도 두 사람은 물밑 교감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양당은 선거 연대를 위해서 사무총장이 만나고 있다. 그렇다면 정청래 대표는 김용남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조국 TF를 만들어서 선봉에 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봐도 서로 지금 밀약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는 그런 냄새도 풍기면서 자연스럽게 조국 대표하고 김용남 전 의원을 단일화시켜서 조국 대표를 도와줄 수도 있는 그런 부분까지 계산한 그런 공천이 나오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박에스더: 보다 조국 대표와의 향후를 도모한 그런 정청래 대표의 뜻이 있었을 것이다 분석을 하셨고, 역풍을 걱정할 거다, 이런 분석을 하셨는데. 어떻게, 이 분석에 동의하시나요?
▼정옥임: 그렇다면 김용남 전 의원의 경우에는 결국은 다른 당에서 민주당으로 가면서 나름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를 지원했다고 볼 수 있는 정치인인데, 그런 식의 불쏘시개로 쓰인다면 과연 그러한 분석에 대해서 김용남 전 의원이 어떤 생각을 할 것인지, 제가 지금 여러 가지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박에스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도왔다 말씀하셨는데 그거는 또 친이재명계들이 볼 때도 좀 좋지 않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그렇게 대통령 스스로가 지금 중도 보수라고 하면서 진영을 확장하려고 하는데, 마치 또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소위 김용남 의원에 대해서 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뉴이재명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정치인 한 사람을 활용한다라는 그러한 생각이 과연 통합이라든지 중도 확장이라든지 이런 면에서 과연 큰 그런 도움이나 또는 유익한 그런 인식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배종호: 이거 조금 바로잡아야 되겠는데요.
◎박에스더: 네, 그러실까요?
▼배종호: 조국 대표가 지금 이미 출사표를 던졌고 만약에 이거는 가정이잖아요. 누가 공천받을지 아직 모르고.
◎박에스더: 민주당에서.
▼배종호: 김용남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다면 두 사람은 진검승부를 하는 거예요, 사생결단의. 그러니까 이긴 사람이 후보 단일화 돼서 당선이 된다. 그런데 누구로 단일화될지는, 승패는 아무도 모른다.
◎박에스더: 조금 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우리 준비된 그래픽, 그거 한번 볼까요? 평택에 조국 대표가 평택을에 출마를 선언하는데, 갤럽이 이 여론조사도 했어요. 앞서 개요는 설명을 드렸고요. 조국 대표의 평택을 선거를 어떻게 보느냐, 아까 1001명한테 물어봤는데 좋게 본다가 28%, 좋지 않게 본다가 38%, 아직 잘 모르겠다가 34%. 조금 놀라운 것이 의외로 좋게 본다는 응답이 적게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높아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정옥임 전 의원님?
▼정옥임: 제가 이거 보니까 이게 평택 지역이 아니고...
◎박에스더: 전국에, 네, 전국이에요.
▼정옥임: 전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조사를 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지금 대선급 정치인들이 보궐선거에 나가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는 조국 대표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도 좋지 않게 본다가 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에스더: 좀 이따 볼 텐데요, 맞습니다.
▼정옥임: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결국 선거 결과에 따라서 그 인식은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왜 평택을에 조국 대표가 나왔는데, 만약에 김용남 전 의원이 간다면 이게 단일화 내지는 연대가 어려운 이유가, 이미 조국혁신당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아직 간다고 결정도 된 것도 아닌데 굉장한 그런 거부감이 지금 표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아마 지도부에서도 이 평택과 하남을 결정하는 데 상당히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은 발표를 했는데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고 또 안산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김용 부원장도 지금 하남이라든지 안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박지원 의원은 김용 부원장에 대해서 상당히 동병상련의 그런 토로를 했지만...
◎박에스더: 그런가요?
▼정옥임: 과연 당내에 어떤 의견이 주가 되고 또 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또 그 김용 부원장을 자신의 측근 중의 최측근이라고 인식하는 대통령은 지금 어떤 심경인지, 여러 가지 궁금한 바가 있습니다.
◎박에스더: 지금 김용 부원장 얘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정청래 당 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그리고 김영진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이 세 분이 최근에 잇따라 부적절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이게 좀 잘 안 되는 것인가, 어떻게 보세요?
▼배종호: 김용 전 부원장 공천 문제는 뜨거운 감자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공천해야 된다는 쪽에서는 정치 검찰, 조작 기소의 피해자다. 그러니까 당연히 공천을 해줘야 된다라는 이제 그런 입장이고. 거기에 대해서 좀 반대 입장, 지금 이제 조승래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반대 입장이 좀 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 다시 또 재선거를 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고, 또 전체 선거 차원에서 김용 부원장을 공천할 경우에는 그런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그런 시민 여론이 좀 작동을 할 경우에는 전체 선거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 이제 김용 부원장 같은 경우는, 그러면 민주당의 자기 부정이다. 왜냐, 지금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에 대해서 국정조사까지 하고 있는데, 나야말로 대표적인 피해자인데 왜 나를 공천 안 해 주느냐. 그리고 나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분명히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뭐 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공천을 줘라라고 지금 지지하는 민주당의 의원이 22명이나 되는데, 지금 조승래, 김영진, 두 사람밖에 지금 반대를 안 하고 있다라면서 김영진 지금 뭐 영입위원장, 부원장이죠? 원조 친명인데 오늘 직접 만나겠다라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데, 결국은 정청래 대표가 결정하기 나름이에요. 그래서 공천을 할지 안 할지, 그거는 정청래 대표가 최종적으로 고심해서 선택할 것 같습니다.
◎박에스더: 지켜보겠고요. 갤럽이 여론조사를 잘하네요. 또 흥미로운 여론조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 여기는 좋게 본다가 23%에 그쳤고요. 좋지 않게 본다가 49%, 모름, 무응답, 28%. 왜 이런 거를 또 전국, 전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는지 모르겠다고 정옥임 의원께서 지적하셨지만, 그렇지만 또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부·울·경에, 조금 본인 스스로도 영향을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저 결과?
▼배종호: 일단 한동훈 전 대표, 앞으로 정치적인 활로를 여는 것이 만만치 않다, 이 여론조사 결과 보면. 저도 상당히 좀 깜짝 놀랐는데, 굉장히 부정적인 여론이 무려 26%P나 높거든요? 그러면 왜 이렇게 높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역시 보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하면 배신자, 이런 프레임에 좀 가둬놓고 보고 있는 그런 시각이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로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두 번째로 부산에 이번에 선택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그렇게 높은 점수를 못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왜 높은 점수를 못 줄까.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는 부산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지금 외치고 있거든요? 그러면 애초부터 나는 부산에다가 생명을 걸겠다, 부산을 내 앞으로 정치적인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했어야 되는데, 처음에는 대구에다 할 것처럼 굉장히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를 또 보수 세력에서 볼 때는 좀 간 보기 정치 아니냐, 그러면서 이제 지금 뭐 서로 경쟁하고 있는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우는 기생 정치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좀 간 보는 듯한 그런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서 해석을 하면.
◎박에스더: 정옥임 전 의원님. 지금 이제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부·울·경의 어떤 선거에 변수가 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부산 경남 울산, 여기는 여론조사는 아직도 민주당이 조금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정말 팽팽한 지역이기 때문에 본인이 한번 동남풍을 일으키는 주역이 돼보겠다.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어떠세요?
▼정옥임: 지금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죠. 그래서 한동훈 나비 효과라 해가지고 지금 북갑에서 본인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런 상황하고 맞물리면서 지금 부산에 이제 시장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부산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같은 경우도 지금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습니다. 그전에는 오차범위 바깥이었거든요? 그런 데다가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경남도 그렇고 울산도 그렇고 이런 지역은 사실은 굉장히 격차가 많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이게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부·울·경의 선거에 광역단체장으로 나온 사람들도 이렇게 되면 연대를 하는 것이 유리한 것 아닌가라는 고민을 지금 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가 있고요. 그리고 이제 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나름대로 그 지역에 동남풍이 불면, 이 보수가, 그래도 지방선거, 지금 굉장히 암울한 전망을 가지고 있는데, 뭔가 이렇게 다시 불꽃이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지금 지지자들도 갖고 있고 그 지역에,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게 김용 부원장의 출마와 맞물려가지고, 기억하실 겁니다. 정청래 지도부가 욕지도에 가가지고, 나는 선거에 이기는 공천을 한다 그러면서 상당히 김용 부원장을 공천하는 문제에 대해서...
◎박에스더: 부정적으로 좀 느껴지는.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전투에 이기더라도 전쟁에서 질 수 있다는 것이, 부·울·경에 대한 위기의식도 민주당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고요. 단지 문제는 뭐냐 하면, 오로지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에 매몰되어 있는 국민의힘의 지도부, 장동혁 지도부가 지금 이제 이 부산 북갑에서의 후보 단일화라든지 또는 이런 일련의 연대에 대해서 굉장히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 일각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장동혁만 믿는다는 그런 조크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제 이 지역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당사자들, 후보들은 자기가 이기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주의 깊게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종호: 제가 좀 간단하게...
◎박에스더: 자, 그렇다면 하정우 수석이 나와야 될까요?
▼배종호: 나와야 될까라기보다는 흐름을 보면 하정우 AI 수석을 투입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하정우 AI 수석을 투입을 하면 일단 한동훈 전 대표를 잠재우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 부산 같은 경우는 굉장히 지역 경제가 낙후돼 있기 때문에 부산 지역 발전론이 굉장히 힘을 받고 있거든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 여기에다가 AI 수석까지 투입을 하면 AI 도시로 또 발전시킬 수 있다라면서 부산 전체 선거까지도 판도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본인도 지금 뭐 출마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가고 것 같은데, 지금 이제 동남풍 효과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건 너무나 좀...
◎박에스더: 앞서 말씀하신 부분.
▼배종호: 과잉 해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부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의 텃밭이거든요. 그런데 이전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 오차범위 밖에서 졌는데 지금도 지고 있어요. 그런데 오차범위 내에서 지고 있다면서 동남풍 효과를 얘기하는데 이거는 지나치다. 여전히 지고 있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최종적으로도 상당히 좀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 부산 경제가 워낙 낙후돼 있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좀 선호하는 그런 부산의 민심이다. 그래서 과잉 해석은 우리가 좀 안 해야 된다. 다만 지금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격차가 굉장히 좁혀질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무응답층이 한 20%를 넘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 어디로 가느냐, 거기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것 같다. 전망이 됩니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정옥임: 그 동남풍과 관련한 해석은 제 해석이고, 개인적인 해석을 과잉 해석이라고, 과잉으로 몰아붙이시는 것은 평론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차가 줄어드니까 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분석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의 개인 의견인데, 그런 주관적인 판단을 하시는 것은 지나치다, 과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자, 여기서 제가 정리를 할게요. 사실은 지금 부·울·경이 엄청 뜨거워요. 저희 프로그램에서도 박형준 후보, 전재수 후보, 이렇게 나왔는데 확실히 여기가 굉장히 이번 선거에 있어서 하나의 격전지가 될 것만은 두 분의 분위기에서도 분명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역시 지금 보수 진영에서는 국민의힘의 낮은 지지율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재미있는 그림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우선 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번 달에 이렇게 종횡무진, 안 간 데가 없어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이제 이번 달 동선이고요. 다음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동선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제 4월 3일에 제주도 하셨고요. 그리고 6일에 인천 가셨고, 그리고 미국 열흘 갔다 오셔가지고 강원도 양양에 갔다가 결자해지하라는 이런 쓴소리를 듣고 오셨습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될지, 오늘 이제 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 두 분의 표정. 굳은 표정을 짓고 계세요, 정옥임 전 의원님. 두 분의 표정에서 좀 느껴지는데, 사실 지금 최근에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김진태 전 지사, 결재 해지를 해라. 주호영 의원, 대구지사 불출마 선언하면서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아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제 사퇴 압박이죠. 장동혁 대표의 오늘 아침 이에 대한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내부에 여러 갈등들로 인해서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저는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지지율과 관련해서 제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박에스더: 이게 조금 명확치 않다고 느끼셨는지 장동혁 대표가 이제 그러고 나서 오늘 페이스북에 선거를 마무리하고 나서 평가를 받겠다, 그러니까 이제 사퇴를 안 하겠다는 거죠. 정옥임 전 의원님, 역시 좀 사퇴 안 하실 것 같은가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옥임: 처음에 말하는 거에서 사퇴 안 한다는 그런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부각이 됐는데, 국민의힘의 배현진 의원이 사퇴할 것 같다고 유도성 발언을 하니까, 나는 안 할 거거든을 다시 한번 아마 이제 확인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장동혁 대표의 그 어떤 필리버스터 때의 그 인상이라든지 또는 단식, 이런 거 보면 개인적으로 볼 때 의지가 굉장히 강한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이 말입니다. 자기에 대한 성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 그다음에 정치인은 통합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늘 자기 생각이 옳다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히면 그게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공당인 국민의힘에게도 상당한 그런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지금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하는 게 얼마나 듣는 사람으로서 싫겠습니까만, 저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감은 없지만 보수 정당에 대한 애정으로 그리고 또 불필요하게 지금 공격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지금 모 언론에서 그런 칼럼이 나왔습니다. 보수 정당에 표를 주고 싶어도 장동혁 대표 때문에 표를 못 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칼럼의 내용 속에 들어갈 정도고, 아까 제가 민주당 내 일각에서 농담처럼 장 장군을 엄호해야 된다는 말도 한다라고 제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 되고 지지율이 지금 15%, NBS 여론조사인 것으로 저희가 하는데...
◎박에스더: 이걸 저희가 또 개요를 말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하죠.
▼정옥임: 그래서 이 정도 나오면 아무리 대표가 저런 입장을 취하더라도 적어도 당을 생각한다면 그 당내에 의원들도 있고 또 최고위 소속의 의원들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당을 어떻게 살려야 되는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본인들의 당이 망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 정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러한 경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에스더: 이제 국민의힘 얘기고 또 이제 내부에 어느 정도 분위기인지를 엿볼 수가 있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 여부라든지 이런 것이 선거에 영향을 주겠습니까?
▼배종호: 선거에 저는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가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대표 때문에 표를 안 주겠다는 보수의 지지층이 많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제 지금 장동혁 대표 자체가 국민의힘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실제로 많은 후보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서 당신 사퇴해라. 그리고 또 독자 선대위를 꾸리고, 심지어는 빨간색 옷도 입지 않고, 그리고 또 넥타이도 연두색 넥타이를 매고, 장동혁 대표 체제하고는 거리두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장동혁 대표가 물러난다면 오히려 국민의힘에는 뭔가 좀 플러스가 될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러니까 지금 뭐 우리 지역에 온다고 해도 못 오게 하고, 그래서 갈 데가 없으니까 결국은 이제 미국에 10일이나 갔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제가 볼 때는 물러나는 것이 답이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일보에서도 지금이 물러날 타이밍이다라면서 사설을 통해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볼 때는 이미 물러날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애초에 첫 단추를 잘못 끼웠죠. '윤 어게인'을 외치면서 당권을 잡았지만 결국 이게 국민의 뜻하고는 거리가 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최악의 지지율까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 그러다 보니까 본인은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탔고 지금 내려오면 완전히 죽는 길이니까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가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이게 우리 정치 발전에도 또 여당에도, 정부에서도 도움이 안 된다. 이런 상황까지 왔습니다.
◎박에스더: 논란의 장 대표라 여기에서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오늘 또 사건이 하나 터졌어요. 곤란한 일인데요. 장동혁 대표가 원래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가 공항에서 미 국무부의 연락을 받았다. 그러면서 돌아가면서 8박 10일로 늘어났어요. 그리고 나서 이 사진이 공개가 됐습니다.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 처음에 그랬다가 차관보급을 만났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 사진이 누굴까, 공개는 안 했거든요? 이제 부지런한 국내 언론사가 미 국무부에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의 비서실장이다, 한국 방문단의 요청에 의해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장동혁 대표의 답변, 간단히 들어볼까요?
<녹취>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이 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언론이 취재를 통해서 그쪽에 확인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지금 저희가 확인해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무부의 요청으로 비공개를 전제로 만난 것이고, 저희는 그 비공개 요청에 따라서 공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박에스더: 시간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짧게 이제 이에 대한 얘기도 들어볼 텐데요. 우리 정옥임 전 의원이 외교·안보 전문가이기도 하신데, 어떻게....
▼정옥임: 이것도 외교·안보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얘기고요.
◎박에스더: 그래요?
▼정옥임: 지금 그 국무부 차관의 비서실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국무부에서 다 얘기했잖아요. 이름, 개빈 왁스, 나이 30대 초반, 그리고 무슨 얘기를 나눴으며, 이게 구체적으로 지금 극비 사항이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심리적으로 거의 지금 패닉 상태가 아닌가. 그러다 보니까 이것 자체가 또 국민의힘의 내분 그리고 이제 외우로 지금 이어지는 게 아닌가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박에스더: 네, 간단하게...
▼배종호: 단순 실무 착오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애초에 뒤통수 모습을 내보냈잖아요. 그것도 상당히 저는 의아했고 오히려 상대방한테 결례라고 생각해요. 정식으로 내보내야 되는데 뒤통수 했던 게 지금 뭐 말씀하신 대로 차관 비서실장이다 보니까 이랬고, 그래서 이거를 숨겼는데, 지금 상황에서 계속 본인은 특정을 하면 안 된다라는데 특정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빈손 논란이 있는데 이런 사람을 만나서 이런 얘기를 했다, 그리고도 미 국무부가 비공개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미 국무부가 이거를 비공개 요청할 리는 전혀 없다. 그래서 차라리 말을 말든지, 아니면 애초에 실무 착오를 하지 말든지, 그런데 실무 착오도 저는 좀 거짓말 같아서, 정말 장동혁 대표의 어떤 리더십이 더 손상이 되는 그런 사례가 아닌가, 안타깝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박에스더: 국민의힘의 어떤 해명이 있는지 그 부분도 이제 저희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겠고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누리당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나와주셨고요. 배종호 부의장 나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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