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상황실] 6·3 선거 D-40…AI가 분석한 3대 관전 포인트
안녕하십니까 6·3 상황실 팽재용입니다.
6·3 지방선거가 이제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본선 준비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6·3 상황실 오늘은 '관전 포인트'를 주제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정해 봤습니다.
제미나이와 챗GPT 등 다수의 AI에게 최근 한 달간의 정치권 뉴스를 학습시킨 뒤 핵심 키워드를 꼽게 했는데요.
분석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인 주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 3가지를 선정해 봤습니다.
바로 '중간 평가' , '민생', '미니 총선'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하나씩 알아보죠.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전국단위 선거입니다.
공교롭게도 앞선 두 번의 지방선거 또한 대통령 선거 직후에 진행된 바 있습니다.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다음 해에, 8회 지방선거는 윤석열 당선 20대 대선 3개월 뒤에 이뤄졌습니다.
두 선거 모두 당시 여당이 압승을 했는데요.
광역 시·도지사 기준으로 보면 7회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14곳을, 8회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12곳을 각각 승리하며 당시 야당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선거에서도 이를 반영하는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 후보들은 '중앙정부와의 호흡'을 국민의힘 후보들은 '견제'를 앞세우며 선거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23일, 연합뉴스TV 출연 중)> "중앙정부랑 엇박자를 내거나 시민들이 바라지 않는 일을 한다거나, 그런 서울시가 아니고 효능감 넘치는 서울시 행정으로 실용 행정으로 시민들께 노력하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지난 18일, 후보 확정 기자회견 중 )> "서울을 내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민생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를 통해 각종 지원금 등 복지 혜택을 정할 수 있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우선 쓰일지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경제 위기가 찾아온 만큼 민생 안정에 실리는 무게는 어느 때보다 큽니다.
유권자들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미니 총선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미 13곳은 선거가 예정됐고 국민의힘 대구 경선 결과에 따라 최대 14곳이 될 전망입니다.
두 자릿수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만큼 결과에 따라 정치 지형이 요동칠 수밖에 없는데요.
재보궐 선거에 잠룡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경기 평택을에,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인데요.
이들의 국회 입성 여부는 개인의 정치 생명은 물론 차기 권력구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역시 재보궐 지역 모든 곳에 전략 공천 방침을 못박은 상황입니다.
어제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공천했습니다.
부산 북구갑에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의 등판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간평가, 민생, 미니총선 이 세 키워드는 선거 마지막까지 판세를 흔들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를 마지막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정당 지지도의 세대별 자료입니다.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지만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40대 50대 60대는 민주당 지지도가 국힘의 2배에서 7배까지 크게 앞서고 있지만 18세에서 29세는 차이가 2%에 불과합니다.
3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15% 내외의 차이를 보이지만 20대에서는 그 차이가 매우 적은 것인데요.
젊은 세대의 보수 지지율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느냐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4월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 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들어가는데요.
긴박한 선거 상황 6·3 상황실에서 지켜보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6·3 상황실이었습니다.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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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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