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에 쏟아진 '美 차관보급 뒤통수 사진' 질문…사퇴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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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당 지지도가 15%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 좀 결이 다른 결과"라고 했다.
장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져 창당 이래 최저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원인이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에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는 좀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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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서 '정동영 해임건의안' 발표했지만 거취·거짓말 논란에 질문 몰려
언론에 '차관보 맞다' 했다가 JTBC 팩트체크 보도 나온 뒤 "실무상 착오"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당 지지도가 15%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 좀 결이 다른 결과”라고 했다. 당내 사퇴 요구에 대해선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차관보 뒷모습 사진'으로 불거진 '방미 거짓말 논란'에 대해서는 “실무상 착오”라고 했다.
장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동맹을 무너뜨리려 하는 외교안보 라인의 자주파를 정리해야 한다”며 “정동영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기자들의 질문은 최저를 기록한 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와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을 둘러싼 '거짓말 논란'에 쏠렸다.
정동영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밝힌 브리핑…기자들 질문은 거짓말 논란에 집중
장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져 창당 이래 최저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원인이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에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는 좀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내부 여러 갈등들로 인해 우리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지선이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진정 다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했다.

'미 국무부 차관보 거짓말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앞서 국민의힘과 장 대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국무부 차관보와 만났다며 해당 인사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인사가 누군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JTBC는 이에 미 국무부 확인 결과 장 대표가 만났다고 밝힌 인물이 차관보가 아닌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이었다고 보도했다.
여전히 밝히지 않는 두 번째 만남 대상의 정체는?
국민의힘이 JTBC 보도가 나온 뒤 '차관보 급'이라고 정정했다는 점과, “대국민 거짓말”이란 당내외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장 대표는 “(기자들에게 배포된 면담 사진 파일 명에)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지금 저희가 확인해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장 대표는 지난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사진에서) 뒷모습 찍힌 게 차관보인가, 본인인가” 묻는 질문에 “예, 그렇다”고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거듭 질문이 나오자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이 “국무부 일정이 두 번 있었다”며 '차관보급 인사'와 두 번 만남이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비서실장은 “두 번째 국무부 일정에서 보도에서 추정하는 차관보급 인사를 만났다”고 했다. 이어 “첫번째 만난 인사는 대화를 나눈 내용과 밀도가 조금 차이가 있다”며 “미 국무부 측에서 (누군지 공개에 동의하는) 답변한다면 공개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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