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할 것”… 장동혁 거취 지방선거 최대변수로

이시영 기자 2026. 4.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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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 안팎에서 사퇴 및 2선 후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대표가 물러난다는 게 진정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 거취나 사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로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다"며 "이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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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선거 D-40… 혼돈의 국힘
張, 기자간담회 열고 입장 밝혀
중도층 국힘 지지율 12% 그쳐

장동혁(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 안팎에서 사퇴 및 2선 후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대표가 물러난다는 게 진정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로 6·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 대표의 거취가 선거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 거취나 사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로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다”며 “이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등은 공개적으로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어제 (당 지지율이) 15%에 머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나온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는 결이 다른 결과였다”며 “내부 여러 갈등으로 인해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당 지지율이 낮은)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4월 4주 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48%,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51%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12%에 그쳤다. 전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인 15%에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장동혁, 지지율 부진 ‘당내갈등’ 탓 “당대표 사퇴가 지선 승리 도움되나” [문화일보]

이시영·이은주·윤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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