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지율 15%에 "내부 갈등도 원인…사퇴가 도움될 지 고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최저치인 15%를 기록한 것에 대해 "내부 여러 갈등으로 인해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게 지지율이 낮은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24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당 지지율이) 15%에 머문 여론조사가 있었다"며 "최근의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는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여러 이유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보겠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내부의 여러 갈등들로 인해서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게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의 사퇴 또는 2선 후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지지율과 관련해 제 거취,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며 "오늘로서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는데, 이 시점에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 23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15%를 기록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다.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을 계속 지키려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 큰 균열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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