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로]주호영 불출마, 이진숙 행보는?

박영훈 2026. 4.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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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호영 의원의 불출마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행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의 최대 변수로 남았습니다.

국민의힘은 26일 대구시장 최종 후보를 결정한 뒤 보수 표심을 결집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이마저도 당 지도부 리더십 부재로 발목이 잡혀있는 형국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정치권 소식 분석해 드립니다.

[기자]
Q1. 주호영 의원이 결국 불출마 선택을 했습니다. 한 달 넘게 컷오프에 반발했는데, 아무래도 법원의 가처분 기각이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답변]
"그렇습니다. 이제 법적 한계가 확인이 된 거죠. 그리고 또 대구의 민심도 그렇다면 이제 대구에서 들불처럼 또 주호영 의원의 어떤 결단을 촉구하는 그런 또 목소리가 나왔다면 출마를 뭐 추가적인 판단을 내리겠습니다만. 그런 건 또 아니었고요.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6선의 중진 의원이 선택할 길은 선당후사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Q2. 이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시선을 더욱더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소장님, 이 전 위원장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첫 번째로는 어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는 카드가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이제 이 장동혁 대표와 담판을 해서 또 보궐 선거에 나가는 방법도 선택지로 열려 있고, 또 하나는 어떤 선택도 하지 않는 거죠. 당에 순순히 기여를 해서 백의종군 하겠다, 그렇습니다."

Q3. 국힘의힘은 26일 추경호, 유영하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합니다. 소장님, 관전 포인트 분석해 주시죠?

[답변]
"중요한 것은 바로 김부겸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이게 핵심일 것이고, 그걸 위해서는 누구로 결정이 되더라도 당에서 또는 이제 두 사람 사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대구 민심을 어떻게 결집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거리두기, 패싱, 심지어 절연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독자 선대위를 구성하려는 지역도 잇따르고 있고요. 당 지도부의 신뢰 붕괴로 봐야겠죠?

[답변]
"리더십 부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대표를 끌어내릴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닐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가지는 당 대표로서의 영향력, 후광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각 광역 단위별로 이른바 각자도생 개별 선대위를 꾸리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Q5. 설상가상입니다. 대구시장 후보 선출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낙하산 공천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뿔난 지역 민심을 보듬어도 시원치 않을 상황인데,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답변]
"그렇죠 박 앵커님 말씀하셨던 대로 이게 뭐 이렇게까지 이 공천 파장이 불거지기 전이라면 사전 교통 정리를 통해서 여기에 이진숙 전 위원장을 보궐선거에 또 내려보내겠다라는 그런 낙하산의 의미라면 좀 조정이 됐을 수도 있어요.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적어도 뚜렷한 명분이 있는 후보이거나 아니면은 정상적인 경선의 절차를 거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Q6. 여당 얘기도 해보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을 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답변]
"정천래 대표로서는 상당히 심사숙고 할 수밖에 없고 전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8월 전당대회까지도 영향를 줄 수 있었거든요. 그런 만큼 지금 민주당 공천의 최대 아킬레스 건은 김용 전 부원장이 될 수 있다."

네 못다 한 얘기는 TBC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박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