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략공천…계양을 김남준 낙점

2026. 4.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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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인천 지역 전략공천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인천 연수갑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낙점됐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41일 앞두고 인천 지역 전략공천 작업을 매듭지었습니다.

우선, 박찬대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연수갑'에 나갈 후보는 송영길 전 대표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 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영길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5선을 지낸 지역구 인천 '계양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양보했던 송 전 대표의 행선지는 민주당 전략공천의 최대 관심 중 하나였습니다.

당초 '연수갑'의 후보로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도 거론됐었지만, 당의 선택에 따라 송 전 대표가 이곳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사법 리스크를 벗자마자 입당한 송 전 대표가 원내 입성에 성공하면 당장 차기 당권주자로서 당내 친명계의 구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대통령의 '입'으로 불렸던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합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재라고…"

남은 재보선 전략공천 지역은 경기 '안산갑'과 '하남갑', '평택을'을 비롯해 '부산 북갑'과 '충남 아산을' 등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한 속도를 높여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재보선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

특히 '친명 핵심'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전략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힙니다.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제가 국회에 들어와서 국정조사로 결백을 밝히고 정치 검찰을 심판하는 일들에 동참해야 된다 공개적으로 지지한 분들이 22분이 넘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연일 강력한 출마 의사를 피력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상규]

[뉴스리뷰]

#지방선거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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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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