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470선 마감…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2026. 4.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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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6,470선에서 상승 마감하며 종가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내리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6,470선에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3일) 6,480선에서 개장한 지수는 상승 폭을 키워 장중 6,550선을 넘어서며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후 상승 폭을 줄여 하락 전환해 6,30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올라 6,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순매수했습니다.

매수세는 반도체에 집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2만 9,5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127만 8천 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 37조 원, 영업이익률 72%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공시한 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 최고가 경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선언이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장 마감 후 이란의 외교 라인이 분열돼 있다며 협상 라인과 협상안이 정리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경제지표 호조도 한몫했습니다.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7%를 기록해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해 1,1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오른 1,481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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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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