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연봉 3000만원
박효주 기자 2026. 4. 23. 16:05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최지만이 퓨처스(2군)리그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지만은 입단 관련 계약에 구단과 구두 합의를 진행한 상태로 다음 주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건은 다른 국내 선수들과 같은 연봉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2023시즌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뒤 무적 신세였던 그는 약 2년8개월 만에 소속팀을 찾았다.
최지만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5경기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이다.
2023시즌 부상으로 주춤하며 2024년 리그 개막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으나 결국 빅리그에 승격하지 못한 채 6월 팀에서 방출됐다.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으나 무릎 부상이 악화하며 3개월 만에 전시근로역으로 전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해외파 복귀 규정에 따른 2년 유예 기간이 곧 만료되면서 그는 올해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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