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찾는 외국인 22% '쑥'…정성호 "신속한 입국심사로 경제 활성화"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3일 "안전한 국경 관리를 위한 엄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신속·친절한 심사로 관광객 증가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국심사를 위해 헌신한 출입국심사관 12명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관광 등 단기 방문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 입국 비율은 전년 대비 22% 급증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용객도 덩달아 늘었는데, 입국 심사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불편이 커졌다.
이에 법무부는 "입국장의 모습이 그 나라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이재명 대통령 언급에 따라 지난달 19부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입국심사대책을 시행했다.
법무부는 "향후 지속적인 외국인 입국자 증가에 대비하여 출입국심사 인력 증원, 심사대 운영 효율화, 피크시간 대기자 분산 및 사전 안내 강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 방문에 앞서 난민지원시설인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또 태국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12월 입국한 재정착난민 아동들에게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난민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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