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고동선 2026. 4.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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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韓, 원전·물류·금융으로 도약…홍강 기적도 함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국 정부는 베트남과 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원전, 교통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레 민 흥 총리와 총리실에서 면담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양국의 협력을 위한 흥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과거 한국 역시 원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및 철도를 통한 물류 혁신, 투명한 결제 시스템 등 세 가지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자를 했다"며 "이러한 물리적·제도적 토대의 결합이야말로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 도약을 이뤄낸 결정적 엔진"이라며 한국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 총리 (하노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총리실에서 레 민 흥 총리와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3 superdoo82@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105700001

■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 '韓 2028년·美 2029년'…"조율 필요"

한미가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으로 이양하는 목표연도를 놓고 다소 이견을 노출하면서 실제 전환 시점을 놓고 양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인 2028년이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로 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 전까지 전작권 전환을 위한 평가 및 검증 절차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관련 검증을 마친 뒤, SCM에서 한미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으면서 2028년이라는 목표연도를 선정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72700504

■ 정동영, 기밀누설 책임론에 "정략…美나 우리내부서 문제 유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북한 구성시(市)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언급 후 정보 누설과 '외교 참사' 책임론이 이어지는 데 대해 "정략"이자 "국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이날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인 박인준 천도교 교령을 예방한 후 취재진과 만나 구성 언급 후 후폭풍에 대해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조처에 대해 "과거에도 간헐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고 넘어갔다"며 "그게 국익인데 왜 분란을 일으키느냐"고 반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96400504

■ 종합특검, 대검 압수수색…심우정 '합수부 파견·항고포기' 수사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3일 "피의자 심우정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대검찰청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심 전 총장은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87600004

■ 결정사 듀오 회원 43만명 프로필 정보 통째 유출…과징금 12억

결혼정보회사인 주식회사 듀오정보(듀오)에서 회원 43만명의 신체조건, 혼인경력, 직업, 학력, 자산 등 민감한 프로필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유출사실을 알고도 신고를 늦춘 듀오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피해를 본 회원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즉각 통지하라고 명령했다.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월 듀오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의 업무용 PC가 해킹당해 정회원 42만7천464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2162251530

■ 노동장관 "조합원 사망 본질은 다단계 구조…BGF리테일이 원청"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 사건의 본질은 노란봉투법 이전부터 문제였던 '다단계 구조'"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BGF리테일이 원청이자 '직접 교섭' 대상이라며 이번 사건은 노란봉투법 취지가 현장에서 실현되지 못해 발생한 참사라고 규정했다. 김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노란봉투법이 사람까지 잡았다'는 비판이 있는데, 오히려 노란봉투법 취지가 현장에서 잘 실현되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67100530

■ 삼성전자 노조, 평택사업장서 투쟁결의대회…3만여명 참여

삼성전자 첫 과반노조 지위를 확보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23일 오후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경찰 추산 3만여명, 노조 추산 3만9천여명이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98200061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확대…송파 9주만에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간 횡보를 거쳐 다시 확대됐다. 중하위권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중 송파구가 가장 먼저 약세를 벗어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4월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5% 올랐다. 상승폭은 0.05%포인트 커졌다. 서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1월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방침을 밝힌 뒤 2월 첫째 주부터 둔화세를 이어와 3월 셋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83400003

■ 트럼프는 이란 박살냈다지만…"혁수대 비대칭 전력은 건재"

이란의 군사 역량을 이미 궤멸했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개적 주장과 달리,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상당한 수준의 전력을 유지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미국 CBS 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8일 휴전이 시작될 당시 이란의 탄도 미사일 재고와 관련 발사 시스템의 약 절반이 무사한 상태였다는 게 관련 정보에 정통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 3명의 설명이라고 CBS 뉴스는 전했다. 이 취재원들은 아울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부문 전력 중 약 60%가 유지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속 공격정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73600009

■ 복면 쓰고 사다리 타고…이란, 호르무즈 선박 나포 영상 공개

미국과 이란간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선전전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군이 상선에 접근해 나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란군은 복면을 쓰고 총을 든 채 고속정을 타고 선박에 접근한 뒤, 선박에 직접 사다리를 대고 갑판으로 올라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868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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