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9% 한 달째 유지됐다… 국민의힘 15%로 역대 최저 기록
지방선거 ‘여당 58%’ 우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움직이지 않았고, 여야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같은 수치가 이어지는 사이, 정치 지형은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지지율 69% 유지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9%로 집계됐습니다.
3월 4주 이후 4월 2주, 이번 조사까지 같은 수치가 이어졌습니다.
부정 평가는 21%, 무응답은 9%입니다.
수치가 오르거나 내리는 구간이 아니라,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흐름입니다.
■ 정당 격차 33%포인트 확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5%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했습니다.
두 당 간 격차는 33%p 입니다.
국민의힘 15%는 NBS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지방선거 여당 58% 우세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58%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로 격차는 28%p였습니다.
선거를 바라보는 인식 구도 역시 여당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 TK까지 흐름 기울어
지역별로도 여당 우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여당 52%, 야당 33%였고, 수도권은 59% 대 29%였습니다.
충청권은 62% 대 28%, 광주·전라는 88% 대 7%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은 47% 대 38%, 부산·울산·경남은 48% 대 38%, 강원·제주는 65% 대 23%입니다.
모든 권역에서 여당 지지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 물가 부담 91% 지속
민생 체감 지표는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물가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91%였고, 취업 시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은 44%로 집계됐습니다.
고유가 대응 정책 평가는 긍정 47%, 부정 48%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 흐름과 체감 경기 인식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월드 "늑구 소식 중단"...'밥그릇 왜 없어' 성화에 지쳤나
- 성인 키만 한 심해어...부산서 한꺼번에 5마리 잡혀 '술렁'
- "마지막 비행 기념 촬영" 공군 전투기끼리 충돌해 날개 파손
- 300년 지나도 피워내는 생명력.. 한라산 최고령 목련 개화
- '담당자 실수'에 꺾여버린 체육 꿈나무...대한체육회 "사정은 안타깝지만.."
- 몸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를거야" 아내 협박 60대 체포
- 기록 없는 불법체류 중국인, 배 타고 제주 밀입국.. "경찰 조사 중"
- "사고 나면 교사는 형사책임".. 전국 일선 학교, 수학여행 아예 안 간다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