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 기록 [NBS]

이승원기자 2026. 4.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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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8% 유지 속 격차 33%p… 제3지대 정당 2%대 정체
‘여당에 힘 실어야’ 58%… 지방선거 앞두고 안정론 우세
이 대통령 국정평가 69% 유지… 국정 방향 ‘올바르다’ 6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방미 성과 기자회견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48%를 기록하며 15%에 그친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앞섰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15%,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각각 2%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태도유보층은 29%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33%p로, 오차범위(±3.1%p)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민주당은 1%p 상승했으며, 전체적으로 주요 정당 지지율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된 흐름을 보였다.

정당 호감도에서도 민주당이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말 조사 대비 호감도가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선거를 앞둔 민심에서도 여당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8%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0%)를 크게 앞섰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69%, 부정 21%로 집계됐다. 국정 방향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67%로 '잘못된 방향'(25%)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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