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신현송 첫 상견례…“수시 소통·공조 강화”
문예슬 2026. 4. 23. 10:1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첫 상견례를 갖고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와 신 총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틀 전 취임한 신 총재는 “직접 경제 상황에 관한 인식을 같이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아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자주 연락드려 현안뿐 아니라 단기적인 제도 개선 문제, 구조개혁 문제도 상의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재정·통화정책을 해나가면서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다. 특히 환율은 한은과 재경부가 더 정밀하게 협의할 부분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어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한은에 연구 기능이 있다 보니 의견 주시면 저희도 잘하도록 하겠다”며 “한은과 재경부가 수시로 만나 소통하자”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회동에서 중동전쟁으로 경기 하방·물가 상승 위험이 높아지는 최근 경제 상황에 관해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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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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