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반도체’ 삼전·하닉, 나란히 신고가…6500 뚫은 코스피 ‘하드캐리’ [종목Pick]

정윤희 2026. 4.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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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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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도 기술주 중심 상승
SK하닉, 1Q 역대 최고 실적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돌파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훈풍과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을 소화하며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한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장보다 9000원(4.1%)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3% 오른 22만30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4.37% 오른 22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간 전쟁이 벌어지기 전인 2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가(22만3000원)를 넘어선 것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2% 올라 1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던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3만2000원(2.6%) 오른 1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재료 소멸로 인한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하락) 현상의 영향으로 0.25% 내린 122만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곧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 전환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넘어섰다. 사흘 연속 최고가 랠리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43포인트(1.78%) 오른 6532.3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574억원, 외국인은 10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2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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