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문 열자마자 6500 돌파…3거래일 연속 최고가 갱신

노현웅 기자 2026. 4.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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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6500을 돌파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개장 직후 65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0.90 오른 6488.83에 거래를 시작해 점차 오름폭을 키워 9시15분 현재 6506.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약 2개월 만에 경신한 뒤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3.22% 오른 22만4500원에,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0.9% 오른 123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케이하이닉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개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오름폭을 키우는 중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0.69%), 나스닥(1.64%), S&P500(1.05%) 등 3대 지수도 미국과 이란 전쟁 휴전 연장 소식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2%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9% 하락한 1172.93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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