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2029년 1분기까지 달성 목표"

2026. 4. 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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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출석한 브런슨 사령관 [자료: 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현지시간 22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우리는 2029회계연도 2분기 이전까지 해당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전작권 전환 준비 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미국 행정부의 2029회계연도는 2028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로, 2029회계연도 2분기는 2029년 1∼3월에 해당합니다.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들을 늦어도 우리 기준으로 오는 2029년 1분기까지 충족하겠다는 일정표가 마련됐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2029년 1분기는 그해 1월20일까지가 임기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후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겹치는 시기입니다.

미국이 차기 행정부에 가서야 전작권 전환 조건이 충족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로드맵을 마련했을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조건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조건이 충족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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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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