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공격받은 레바논 유엔군 소속 프랑스 군인 숨져

백운 기자 2026. 4. 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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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남부 공습 현장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소속으로 활동하다 최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을 받은 프랑스 군인이 치료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헤즈볼라 전투원들로부터 중상을 입고 레바논에서 송환된 군인이 오늘(22일) 아침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는 프랑스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유가족과 지인, 다른 부상자들의 가족에도 진심 어린 위로와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프랑스 정부는 레바논의 평화와 프랑스를 위해 용기와 결단력을 갖고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UNIFIL 내 우리 군의 모범적인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UNIFIL에 배속된 프랑스 군인들은 지난 18일 레바논 남부에서 불발탄 처리 작업 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공격에 프랑스 군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프랑스와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헤즈볼라는 UNIFIL 병력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사진=레바논 매체 알아크바르 캡처,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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