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철도·물류 인프라 협력 기대"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6. 4. 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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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또럼 서기장과 정상회담
현대로템 1.1억弗 수출 계약

현대로템이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 정부와 철도차량 수출 계약을 맺는다. 이번 수주액은 1억1000만달러(약 1620억원) 규모다.

이 대통령은 22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또럼 서기장과 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23일 베트남의 호찌민시 도시철도에 대한 한국의 철도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이 베트남의 철도 인프라스트럭처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 차량 수출로 그동안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함께 수주전에 나서 온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수주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북남 고속철도 사업은 하노이의 응옥호이역에서 호찌민시 투티엠역까지 총 1541㎞ 길이를 잇는 고속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총 1713조동(약 96조원)이며 2035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에서도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북남 고속철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하노이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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