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400선 첫 돌파…하루만에 또 '신고가'
[앵커]
코스피가 6,400선을 처음 넘어서며 하루 만에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코스닥도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6,41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6,380선에서 종가 기준 신고가를 쓴 데 이어,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겁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워 6,420선까지 넘어서며 장중 최고가도 새로 썼습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 무산에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월 LIG넥스원에서 사명을 변경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00만 원을 넘어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지수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경계하는 시각도 나오지만, 시장 전반의 방향성은 여전히 우상향 흐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성근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 측 이익 환경은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중심으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발표 예정인 빅테크 실적 등으로 인해 중간중간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은 종종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였지만, 마감 직전 상승 전환에 성공해 1,18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47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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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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