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북중미 월드컵, JTBC·KBS서 본다
김태훈 기자 2026. 4. 22. 18:37
140억원 중계권 협상 완료
개막을 50여 일 앞둔 북중미 월드컵을 JTBC와 KBS에서 볼 수 있게 됐다. JTBC는 22일 “지상파 3사(KBS·MBC·SBS)와 지난 21일까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진행한 결과, KBS와 공동 중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KBS와 JTBC는 중계권료 140억 원에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와 SBS는 결국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상파 3사에 중계권 재판매를 추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이에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JTBC에서 단독 중계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를 위해 지상파 3사와 다시 협상을 이어왔다.
한편, 오는 6월 11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캐나다·미국·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해 104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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