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실책, 쓰린 밤은 지났다…사령탑의 격려, "마지막까지 시도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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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으면 나이스캐치였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21일) 경기의 패배를 돌아봤다.
22일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페라자도 열심히 시도를 했고, 잡으면 나이스캐치인 것이다. 못 잡은 걸 이야기하면 안 된다. 선수도 최선을 다했다. 감독도 아쉽지만, 본인도 마지막까지 시도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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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잡았으면 나이스캐치였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21일) 경기의 패배를 돌아봤다.
한화는 0-5로 끌려다가다 5회와 7회 점수를 내면서 5-5 균형을 맞췄다.
7회말이 아쉬웠다. 1사 후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문성주의 진루타가 이어졌다. 2사 2루. 오스틴의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고, 우익수 페라자가 몸을 날렸다. 그러나 포구에 실패했고, 2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최근 페라자는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 삼성전에서는 평범한 뜬공을 놓치기도 했다. 계속해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김 감독은 페라자를 향해 믿음을 내비쳤다.

22일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페라자도 열심히 시도를 했고, 잡으면 나이스캐치인 것이다. 못 잡은 걸 이야기하면 안 된다. 선수도 최선을 다했다. 감독도 아쉽지만, 본인도 마지막까지 시도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오늘 경기 더 집중해서 이기는게 좋을 거 같다. 페라자가 오늘 잘 쳐서 이기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화는 투수 강건우를 말소하고 황영묵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강건우는 장래성이 굉장히 있는 투수다. 그동안 우리가 지고 있을 때만 긴 이닝을 던졌다. 2군에서 선발로 여러번 던지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황)영묵이도 2군에서 잘하고 있다. 내일은 (노)시환이가 들어온다. 노시환 콜업 때 말소될 선수는 스태프와 한 번 상의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이 나온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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