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안 없이 장동혁 물러나게 하고 또 보수 망치려 하나"

임유진 인턴기자 2026. 4.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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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보수언론 칼럼을 언급하며 한국 보수진영 몰락 책임론을 제기했다.

22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를 물러나라고 한 칼럼을 봤다”며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국 보수 진영을 몰락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누구냐"고 반문하며 “윤석열 정권을 띄우고 창출에 앞장선 세력들이 누구냐”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권과 한동훈 전 대표 간 갈등을 언급하며 “한동훈을 부추겨 윤석열과 차별화해야 차기 지도자가 된다고 부추긴 사람들이 누구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정권을 세우고 망하게도 할 수 있다는 오만으로 한국 보수 진영을 손아귀에 넣고 농단해왔다”며 “이제 와서 대안 제시도 없이 장동혁을 물러 나게 하고, 지지해 오던 철부지 나르시시스트를 복귀시켜 한국 보수 진영을 또 망치려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시장 낙선하면 또 2006.6 지방선거 때처럼 오세훈을 옹립하려고 하느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대가 달라졌고 미디어 환경도 달라졌다”며 “이제는 특정 세력의 시대가 아닌 전 국민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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