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휴전 연장" vs "인정 안해"…돌파구 안갯속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김영준 국방대 교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해상 봉쇄를 계속하면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관련 내용,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까지만 해도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점쳐지는 분위기였는데, 상황은 또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태도를 비판하며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미국이 2주 간의 휴전 합의 직후부터 약속을 어기기 시작했다는 건데요. 이란의 불참 선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란의 불참 선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중재를 자임한 파키스탄의 요청과 이란 내부의 분열상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확전이 아닌 휴전 연장을 선택한 것,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 시한을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고,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말했듯 이란 내부가 분열된 상황에서 통일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까지 이란의 통일안을 기다릴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한 저의를 의심하며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전쟁 당사자 양국의 합의 없는 일방적 선언으로 휴전이 성립할 수 있나요?
<질문 5> 이란 내 '협상파'와 '강경파' 간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는 보도와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 보고서에선, 이란 측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장과 협상에 반대하는 바히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사이에 심각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금 어떤 상황인 건가요?
<질문 5-1> 영국에 있는 이란 반정부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은 여러 국회의원들이 갈리바프 의장을 해임하고,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탄핵하자고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협상파에 대한 해임과 탄핵이 이뤄질 경우, 미국과의 협상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질문 6>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국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에도 대이란 해상 봉쇄는 계속된다고 밝혔고, 이란은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필요하면 무력으로 봉쇄를 해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법의 본회의 상정을 가결했는데요. 호르무즈 문제가 협상 재개의 최대 변수로 보여요? 양국이 한발씩 양보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미군은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제재 대상 유조선을 나포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에 실린 물자가 "중국에서 보낸 선물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이고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놀랐다고도 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 이번 종전 협상의 또 다른 변수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상황입니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무력 공방을 이어가고 있고요. 이스라엘이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전쟁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두 번째 협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2차 종전 협상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미국과 이란을 설득할 '묘수'를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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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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