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연일 출마 의지 표명…고심 깊어지는 與 지도부

김난영 기자 2026. 4. 22.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3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김 전 부원장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작 (기소를) 당한 사람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까지 하는데 저를 외면하면 민주당의 자기부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는 민주당의 6·3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주요 쟁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가 조작기소 최대 피해자…외면하면 민주당 자기부정"
경기 안산·하남 등 출마 희망 지역구도 구체적으로 언급
조승래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이 좀 더 강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3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김 전 부원장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작 (기소를) 당한 사람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까지 하는데 저를 외면하면 민주당의 자기부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대장동·위례 등 수사·기소를 둘러싼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제가 최대 피해자인데 오히려 지방선거에서 이를 강점으로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MBC 라디오에서도 "안산이나 하남, 이 두 군데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결정해 주시면 거기에 따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출마 희망 지역구를 공개 언급했다.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는 민주당의 6·3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주요 쟁점이다. 당내에서 공천을 공개 요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2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 전 공천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당 지도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며 "선거는 이기려고 한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CBS 인터뷰에서 "(김 전 부원장을) 정치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국민 눈높이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이 좀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