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이지혜, 과거와 현재 잇는 ‘현실 밀착형 열연’

최하나 기자 2026. 4.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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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지혜가 ‘허수아비’에서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혐오하던 대상과 공조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이지혜는 극 중 30년 전 강성경찰서 순경이자 현재는 경감이 된 이숙희 역을 맡아 미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지혜는 과거 ‘강성연쇄살인사건’ 현장을 발로 누비는 열혈 순경의 모습부터, 30년이 흐른 뒤 노련해진 경감의 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퇴직 후 교수가 된 강태주(박해수)를 찾아가 30년 만에 잡힌 진범의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사건 전개를 이끌었다. 이숙희는 태주에게 "이순경이라 불러주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수사 앞에서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휘했다.

이지혜와 박해수의 연기 호흡도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최근 연극 ‘벚꽃동산’을 통해 호주 공연 무대에 함께 올랐으며 오는 9월 뉴욕 공연을 앞두고 있다.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사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이지혜가 향후 박해수와의 조력 관계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허수아비’]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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