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용 겨냥한 듯 "선거 핵심은 국민 눈높이·승리"

하지나 2026. 4.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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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상 최고위원회의
"선거는 이기기 위한 것...선당후사 강조"
"선거에 도움 되면 하고 안되면 안 하겠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2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통영시로 향하는 선박 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몇 차례 말씀드렸듯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의 원칙은 전 지역에 공천을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탑승한 여객선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전략 공천을 함에 있어서는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당의 신망이 있고 명망이 있는 인사들의 재배치 이렇게 해서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이는 선거승리와 선당후사가 이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거는 이기려고 한다”면서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이 말씀은 지방선거 때부터 제가 줄기차게 드린 말씀”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발언을 두고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밝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보석 상태로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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