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호 '코리안 더비' 개봉박두! '6번 타자-우익수' 이정후 對 '7번 타자-유격수' 김혜성 나란히 선발 출전

한휘 기자 2026. 4. 2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제1호 '코리안 더비'가 온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2026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정후는 6번 타자-우익수, 김혜성은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2024시즌을 앞두고 이정후가 먼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MLB로 진출했고, 지난해 김혜성도 다저스와 사인해 나란히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제1호 '코리안 더비'가 온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2026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뛰는 팀인 만큼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기대 속에 라인업이 발표됐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다저스) 모두 포함됐다. 이정후는 6번 타자-우익수, 김혜성은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KBO리그 시절 나란히 키움 히어로즈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끈끈한 우정을 다진 둘이다. 2024시즌을 앞두고 이정후가 먼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MLB로 진출했고, 지난해 김혜성도 다저스와 사인해 나란히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로 꾸준히 활동한 것과 달리, 김혜성은 '플래툰' 로테이션 요원 신세를 면치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가 13번이나 만났지만, 둘의 맞대결은 5번만 성사됐다. 이마저도 둘 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3경기뿐이다.

하지만 올해는 두 팀의 첫 맞대결부터 '코리안 더비'가 치러진다. 이정후는 포지션을 우익수로 옮기긴 했으나 여전히 샌프란시스코 외야진 한 자리를 굳건히 꿰차고 있다. 김혜성은 콜업 이후 타격감이 꽤 좋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좋다. 이정후는 타율 0.325(40타수 13안타) 1홈런 3타점 OPS 0.832, 김혜성은 타율 0.273(22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도루 OPS 0.870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정후는 최근 뜨겁던 흐름이 지난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안타 없이 침묵하다 중도 교체당하며 한 차례 끊겼다. 여기에 올 시즌 홈에서 타율 0.097(31타수 3안타)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김혜성은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루타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이튿날(21일)에는 플래툰을 피하지 못하며 벤치에 머물렀다. 오늘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는데, 무키 베츠의 부상 복귀 전까지 최대한 본인의 가치를 드러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랜던 루프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38(22⅔이닝 8실점 6자책)로 호투 중이며, 최근 2경기 연달아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하는 등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노릇을 한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드루 길버트(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최근 타격감이 좋던 백업 포수 대니얼 수색이 팔꿈치를 다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뛰던 에릭 하스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격한다. 지난해 월드 시리즈에서 영웅적인 활약으로 팀의 2연패를 견인한 야마모토는 올해도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10(25⅔이닝 6실점)으로 좋은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이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달튼 러싱(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콜(중견수)-알렉스 프릴랜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웠던 프리먼이 돌아왔고, 라이언 워드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아울러 앤디 파헤스가 휴식 차원에서 빠지고 콜이 선발 출전하며, 윌 스미스 역시 벤치에 앉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러싱이 다시 기회를 잡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