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차질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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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63%,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하락 속에서도 종목별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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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 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차질 우려에 하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0.63%,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2차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차익실현과 위험회피 심리가 동시에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는 3.14% 올라 배럴당 98.48달러에 마감했고요.
미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2.81% 상승한 배럴당 92.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다시 100달러선에 근접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업 비용 부담 우려도 함께 커졌습니다.
지수 하락 속에서도 종목별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이익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아마존, 앤트로픽에 7조 4천억 원 추가 투자
미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근 오픈 AI에 최대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엔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50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 4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50억 달러는 즉시 투자하고, 사업 성과를 달성할 경우 최대 200억 달러까지 추가로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신 앤트로픽은 향후 10년 동안 아마존의 컴퓨팅 자원과 AI 칩 사용에 1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7조 원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앤트로픽은 차세대 클로드 모델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아마존의 방대한 기업 고객 네트워크에도 접근하게 됩니다.
이 소식에 아마존의 주가는 0.6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빅테크는 혼조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6% 상승했고요.
전날 최고경영자 승계를 발표한 애플은 2.52%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지시간 22일 장 마감 직후,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에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자 주가는 1.55% 떨어졌습니다.
▶ 워시 연준 의장 후보 "트럼프 꼭두각시 아니다
이런 가운데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가 현지 시간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기준금리 인하를 선호하지만, 그대로 따를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려있고 연준 지도부는 무엇이 옳은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선출직 공직자들이 금리에 대한 자기 견해를 밝힌다고 해서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위협받는다고 믿지 않는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워시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더라도 연준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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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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