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레드로드…무단 쓰레기는 ‘마포 365일 청결관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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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특별 청소 대행용역을 추진해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관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마포구에 따르면 레드로드 조성 이후 홍대 관광특구 일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2022년 약 52만 명에서 지난해 약 646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방문객은 5816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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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 인력 집중 배치로 대로변 중심에서 골목길까지 청소 범위 확장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로 무단투기 및 화재 위험 예방까지

서울 마포구가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특별 청소 대행용역을 추진해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관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마포구에 따르면 레드로드 조성 이후 홍대 관광특구 일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2022년 약 52만 명에서 지난해 약 646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방문객은 5816만 명에 달한다. 반면 늘어난 유동 인구로 인해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이 적치되며 환경 정비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레드로드를 포함한 서교·동교·합정동 일대를 2024년 6월 ‘환경 정비 특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재활용 폐기물 수거를 기존 주 5일 야간 수거에서 주 7일 주야간 수거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또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환경미화 인력을 집중 배치해 대로변 중심이었던 청소 범위를 골목길까지 넓혀 촘촘한 가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로 휴지통 청소 △공중화장실 관리 △불법 광고물 신고 및 제거 △무단 적치물 이동 △불법주정차 신고 등을 병행하며 관광특구 전반의 청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담배꽁초 수거함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무단투기가 빈번했다. 이로 인해 빗물받이와 거리 곳곳에 담배꽁초가 쌓이며 거리 환경을 해치고 화재 위험을 높이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마포구는 담배꽁초 수거함을 새롭게 설치하고 디자인도 함께 개선해 흡연자가 자연스럽게 수거함을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현재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75개의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이 같은 조치 이후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거리 환경이 한층 정돈되는 등 체감도 높은 환경 개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5일 레드로드 일대를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과 공무원 등 약 250명이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가로 휴지통, 무단투기 빈발지역 등을 집중 정비했다.

또 각 동에서 ‘골목길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15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어 3월 한 달간 구 전역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을 운영해 자율 청소와 환경순찰을 강화하는 등 쾌적한 환경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활력은 높아졌지만, 그에 따른 환경 정비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면서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방문객과 상인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쓰레기 분리배출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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