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녀온 장동혁 "트럼프가 묻는다, 한미냐 한중이냐.. 李는 '친북 한중'이라 답한다"

제주방송 이효형 2026. 4.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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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핵 시설' 옹호 발언 李 대통령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핵 시설 발언을 이재명 대통령이 옹호한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라며 'FAFO'라고 쓰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FAFO'는 'F**k Around and Find Out'의 약자로, 미국 속어로는 "까불면 다친다"는 경고성 표현으로 쓰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올렸던 사진으로 장 대표는 이를 인용한 겁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 대표는 이러한 사진을 올리며 "트럼프가 묻는다"라며 "한미동맹? 한중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이 답하고 있다"라며 "친북 한중동맹"이라고 남겼습니다.

앞서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어제(20일) 자신의 SNS에 정 장관의 발언에 대해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며 정 장관을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며 "대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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