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보석 전광훈 "빚 내서라도 100만원씩 헌금해야 대한민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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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질병 보석으로 일시 석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빚을 내서라도 100만 원씩 내라"며 신도들을 상대로 헌금을 독려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화상 예배에서 "광화문에 한 번이라도 나온 사람이 2천만 명이 넘는다"며 "한 번이라도 온 사람들은 3개월 안에 빚을 내서라도 100만 원씩 특별헌금을 해야 대한민국이 유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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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질병 보석으로 일시 석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빚을 내서라도 100만 원씩 내라"며 신도들을 상대로 헌금을 독려했습니다.
전 목사는 어제(19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120만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 현장에 화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집회에 직접 참석해 마이크를 잡은 데 이어 연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화상 예배에서 "광화문에 한 번이라도 나온 사람이 2천만 명이 넘는다"며 "한 번이라도 온 사람들은 3개월 안에 빚을 내서라도 100만 원씩 특별헌금을 해야 대한민국이 유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대 좌파 대통령 때문에 이미 망했다. 3대 좌파 대통령은 모두 사기꾼"이라며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이 잡혀가고, 이란 전쟁도 끝나가면 다음은 대한민국"이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영상 설교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광화문 주말 예배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된 영상을 통해 공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석 조건인 서부지법 난동 사건 관련 인물 접촉 금지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지난 14일 검찰에 접수된 상태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 전 목사에 대해 질환 치료 필요성과 도주 우려가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사건 관계인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다만, 집회 참석 제한 조건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조장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목사가 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가자 등을 상대로 '국민저항권저항권으로 반국가세력을 처단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폭력 행위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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