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10명 중 5명, EU 재가입 희망”

윤지영 기자 2026. 4.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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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영국인의 10명 중 5명이 영국의 유럽연합(EU) 재가입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연구단체 ‘베스트 포 브리튼’이 유고브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영국의 EU 재가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은 37%, 약간 지지한다는 응답은 16%였다. EU 가입을 희망하는 의견이 50%를 넘는 결과다.

반면 EU 재가입 관련 강력한 반대는 24%, 약간의 반대는 8%에 그쳤다.

현재 노동당 정부는 EU 재가입 없이 EU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기조다. 브렉시트를 둘러싸고 영국 내 이견차가 심했던 만큼 EU 재가입에 대해서 신중한 입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EU 재가입 없이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란다는 응답은 총 61%로 EU 재가입(53%)을 희망하는 사람들 보다 더 많았다. 다만 응답률을 세분화 하면 ‘약간 지지한다’는 응답이 42%에 달한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 하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집권 노동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EU 재가입을 희망했다. 중도 자유민주당과 좌파 녹색당도 각각 84%, 82%를 기록했다. 반면 중도우파 보수당 지지자는 39%에 그쳤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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