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암호화폐 일제↑ 비트 3%-리플 2%(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등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8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24시간 전보다 2.86% 상승한 7만73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등한 7만8320달러까지 올라 7만8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를 회복한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42% 상승한 2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99% 상승한 1.48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1.01% 상승한 64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했다고 발표하자 국제유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12% 폭락한 배럴당 83.8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9% 급락한 배럴당 90.38달러에 머물렀다.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79%, S&P500은 1.20%, 나스닥은 1.52% 각각 급등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최초로 7100선을 돌파한 7126.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S&P500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13일 연속 랠리, 1992년 이후 최장기 랠리를 이어갔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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